"당신은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?"
우리는 매일 일을 통해 돈을 벌고, 투자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정말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?
EBS 다큐프라임 '자본주의'는 이 질문에 현실적인 이야기로 답하고 있습니다.
단순하게 경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삶의 구조와 인간의 욕망, 사회 시스템 전반에 관한 책입니다.
1. 자본주의 어떤 책인가?
이 책은 EBS에서 방영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(다큐프라임 - 자본주의)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경제학자, 심리학자, 철학자, CEO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'돈'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인간을 움직이고
사회를 지배하고 있는가,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.
2. 핵심 내용 요약
1. 자본주의는 단순한 경제 체제가 아닙니다.
- 인간의 욕망, 불안,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자본주의를 움직입니다.
- 자본주의는 심리 시스템이며 신뢰 시스템입니다.
2. 금융의 탄생과 욕망의 연결입니다.
- 인간은 항상 불안 속에서 미래를 대비해 왔습니다.
- 금융은 그 불안을 해결해 주는 도구로 기작 되었고, 동시에 욕망을 자극하며 빚의 시대를 만들었습니다.
3. '빚'은 죄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엔진임을 설명합니다.
- 우리는 이미 대출, 신용카드 할부, 학자금 대출 등등 '빚' 속에 살고 있습니다.
- 부정적인 인식을 넘어 자본주의에 사 빚이 기회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.
4. 교육도 상품이 되는 사회입니다.
- 자본주의는 사람조차도 상품화시킵니다.
- 경쟁은 강요되고 있으며 인간의 가치가 점수, 학벌, 연봉으로 측정되는 세상입니다.
5. 그렇지만
-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스템 안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던집니다.
3. 자본주의 책을 읽고 얻은 진짜 교훈
이 책을 읽기 전까지
"자본주의는 그냥 시장경제이고 나랑은 그렇게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?"라고 생각했습니다.
하지만,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은
자본주의 세상은 무서운 곳이며, 인간의 심리를 정교하게 설계한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.
특히 '빚은 죄가 아니다'라는 문장을 읽었을 때
지금까지 저축만이 최고라고 믿었던 제 사고방식에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.
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할 때 대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
빚을 지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책에서는 말합니다.
"빚은 나쁜 것이 아니다. 빚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것은 도약의 발판이 된다."
그래서 그 집을 샀고, 지금은 가치가 올라서 자산이 증식되었습니다.
가장 큰 교훈은 빚도 제대로 알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점입니다.
4. 자본주의가 전하는 감동 : 돈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길
'자본주의'는 단순하게 돈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.
"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?"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.
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타인을 짓밟는 구조가 아닌,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.
자본주의를 부정하지 않으며 그 안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.
5. 마무리
'자본주의'는 지식보다 마음에 더 오래 남는 생각을 안겨준 책이었습니다.
돈은 넘어 '나'라는 존재가 어떻게 자본주의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가를 되돌아보게 만든 책입니다.
'자본주의'를 읽고 여러분들도 '돈'보다 '사람'을 삶에서 고민하게 된다면
이 책은 그 자체로 여러분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