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책은 샀는데, 언제 읽지?"
"읽었는데 기억이 안 나요..."
"공부할 시간이 없습니다."
혹시 이런 생각 자주 해보셨습니까?
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건 '시간'이 아니라 '방법'일지 모릅니다.
짐 퀵의 '마지막 몰입'은 바쁜 현대인이 더 빨리 배우고, 더 깊게 몰입하며,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뇌의
사용법을 재설계해주는 책입니다.
1. 왜 마지막 몰입이 특별한가?
짐 퀵은 어릴 적 머리를 다친 후 '고장 난 아이'로 불러졌습니다.
책 한 권을 끝까지 읽지 못했으며 기억력도 형편없었습니다.
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.
자신의 뇌를 실험하듯 공부하며 깨달은 사실은 한 가지였습니다.
"문제가 내 머리가 아니라, 지금까지 배운 방식이었다."
그리고 그는 '배우는 법'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.
지금은 세계적인 리더들이 직접 찾는 브레인 코치가 되었습니다.
2. 우리는 왜 느리게 배우는가?
짐 퀵은 우리가 느리게 배우는 이유는 '무능'이 아니라 '방법 부족' 때문이라고 말합니다.
정보는 넘치는데, 뇌는 그것을 처리하는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입니다.
그는 책에서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 할 수 있는 3가지 몰입 학습법을 소개합니다.
3. 더 빠르게, 더 오래 기억하는 뇌 사용법
1. 눈은 카메라처럼, 문장은 덩어리로 읽습니다.
우리는 보통 한 글자씩 읽지만, 뇌는 문장을 '이미지 덩어리'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.
한눈에 덩어리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면 읽는 속도와 이해도가 동시에 상승할 수 있습니다.
※ 실전 연습 : 문장을 사진처럼 보고, 의미 단위로 기억해 봅니다.
2. 속 발음 멈추세요. 조용히 읽는 척하지 마세요.
글을 읽을 때 소리 내듯 속으로 따라 읽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속도를 늦추는 원인입니다.
※ 실전 연습 : 책을 읽으면서 입으로는 1,2,3을 세어보면 자연스럽게 속 발음이 줄고 몰입도는 올라갈 것입니다.
3. 손가락으로 읽습니다. 집중력과 속도를 동시에!
눈이 자꾸 앞 문장으로 돌아가는 '되읽기'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이나 펜을 사용해 시건을 리드합니다.
연구에 따르면 이 방법으로 읽기 속도가 2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4. 직접 실천한 나의 변화
처음에는 '정말 읽는 방법을 바꾼다고 이렇게 달라 잘까?' 하며 반신반의했습니다.
하지만, 하루 15분씩 연습하자,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.
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빠라졌고,
핵심 내용이 더 또렷이 기억되었으며,
책을 읽는 즐거움이 높아졌습니다.
특히 업무 중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블로그 글을 쓸 때 집중력이 달라졌습니다.
5. 빠르게 배운다는 것은 곧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다
짐 퀵은 말합니다.
"지식은 힘이 아니다. 실행되는 지식이 진짜 힘이다. 그리고 빠르게 실행하려면, 빠르게 배워야 한다."
우리는 이제 더 이상 '시간이 없어서 못 배운다'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.
'마지막 몰입'은 배우는 방식을 바꿔주며, 배움이 곧 성장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줍니다.
6. 속독은 이해를 떨어뜨린다는 오해?
많은 사람들이 속독하면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걱정합니다.
하지만 짐 퀵은 독서를 자동차 운전에 비유합니다.
"천천히 운전할 때는 딴생각을 하지만, 빠르게 달릴 때는 오로지 도로에만 집중한다."
빠른 독서는 오히려 더 몰입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.
몰입은 이해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올릴 수 있습니다.
7. 정리하며
'무엇을 배울까' 보다는 '어떻게 배우는가'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.
'마지막 몰입'은 단순한 속독 훈련서가 아니라 당신의 뇌를 리셋하는 새로운 학습 매뉴얼입니다.
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
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첫걸음입니다.